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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너무도 다른 메르스 대응

2019-11-04 0 Dailymotion

정부가 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서 국민의 불신과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,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발빠른 대응이 눈길을 끈다. <br /><br />지난 4일 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감염의사가 격리 직전 수 천명과 접촉한 사실을 공개했다. 박 시장은 직접 ‘대책본부장’으로 진두지휘를 선언하고, 실시간 정보공유와 강력한 대책마련을 약속했다. <br /><br />또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성남시 환자수와 검사 결과, 환자가 다녀간 병원, 이동 경로 등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 게시하고 있다. <br /><br />이에 반해, 박근혜 대통령은 메르스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2주일이 지나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종합대응 태스크포스(TF)를 설치해 질타를 받았다. <br /><br />그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“그동안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, 국민의 불안함 속에서 어떻게 확실하게 대처 방안을 마련할지 이런 것을 정부가 밝혀야 한다”며 또다시 유체이탈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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